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가 서울시에 현대산업개발과 가현건설산업의 엄정처분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지난 1월 11일 광주광역시 화정동 소재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 법이 정한 가장 엄중한 처벌을 내려줄 것을 관할관청인 서울시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28일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의 조사(1.12~3.12)결과를 바탕으로 시공사·감리자 등의 사고 책임에 대해 관할관청에 관계 법령에 따른 엄중한 처분을 요청하는 한편, 사조위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유사 사고